'개쉬가드', '드라이백 바나나보트' 배럴, 만우절 에디션으로 웃음 [머니투데이방송ㅣ2020.04.01]

 

 

스포츠브랜드 배럴이 만우절을 맞아 '개쉬가드'를 선보였다. 반려견과 커플룩으로 입을 수 있는 수영복, 래쉬가드다. 입간판만한 가방, 드라이백도 실제 판매한다.

배럴은 1일 만우절을 맞아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함께 이같은 '만우절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개쉬가드는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배럴 실내 수영복과 개쉬가드를 맞춰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날 배럴은 '여자 마동석'이라 불리는 수영선수 정유인과 그녀의 반려견이 함께한 개쉬가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보 속에서 정유인 선수와 반려견 환이는 완벽한 스윔 트윈룩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1,000L 용량의 '메가빅 드라이 백'도 판매한다. 가방으로 활용은 물론, 공기를 가득 채워 단시간 바나나보트로도 사용 가능하다. 쿠션감을 활용해 몸을 누일 수도 있다.

배럴은 "자칫 음식점 앞에서 볼 수 있는 에어간판으로 착각할 수 있다."며, "음식점이 즐비한 야외에서 착용은 유의해달라"는 주의사항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배럴은 이같은 만우절 에디션 제품을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김현수 배럴 마케팅팀장은 "만우절을 맞이해 배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드라이 백'과 '실내 수영복'을 활용해 재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